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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내콘 UI/UX 리뷰해보기

neesoo 2024. 5. 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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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개인공부 목적으로, 평소 사용하거나 관심 있는 다양한 서비스의 UX/UI를 분석해본 글입니다!

 


✅서비스 명

니콘내콘

서비스 소개

니콘내콘은 국내 최대 기프티콘 플랫폼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기프티콘 구매, 기프티콘 판매, 판매 정산금 출금 기능이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니콘내콘을 통해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현금화하거나 사용 기한이 다가오는 기프티콘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좋았던 점

1) 직관적인 아이콘

사용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이미지와 카테고리명을 설정하여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배치에서도 카페, 치킨 등 항목은 앞쪽에, 모빌리티, 데이터 등의 항목은 뒤쪽에 위치시켜, 자주 찾는 카테고리 순으로 나열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편리한 기프티콘 등록 방식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여 편리하다고 느꼈던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일일이 기프티콘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사진을 등록하면 기프티콘 판매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입력폼을 채워준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인식하지 못한 정보는 '부족한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문구와 입력에 필요한 란을 강조해서, 필요한 위치에 정보를 바로 입력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1) 카테고리별 상품 조회 방식

[홈]-[카테고리]로 들어갔을 때, 판매 중인 기프티콘 리스트가 나오는 것이 아닌, 브랜드를 또 한 번 선택해야 한다는 점은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상세 페이지에 진입했을 때에도 해당 브랜드 내에서 '검색기능'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검색 아이콘을 누르면 전체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검색해야 해서 아쉬웠습니다. 만약 개선을 하게 된다면 기프티콘 리스트 페이지 내에 '스타벅스에서 검색'과 같은 검색창을 상단에 띄울 것 같습니다. 

설계한 입장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기프티콘을 무작위하게 보여주기보다, 원하는 브랜드에 진입 후 기프티콘을 찾는 것이 더 편리할 것이라 생각하여 위와 같은 UX/UI를 설계한 것 같았습니다.

 

2) 제한적인 홈 화면 피드

홈 화면에서는 카테고리, 추천 기프티콘, TOP10 브랜드, 마감임박 상품 등의 피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주제별 피드에 있는 상품들을 가로스크롤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 부분을 개선한다면  '>'나 '더보기' 등의 요소를 우측에 추가하여 해당 피드에 대한 전체 상품을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3) 상단바 아이콘, TOP10 브랜드 명 부재

상단영역에 니콘내콘 아이콘이나 서비스명이 없어서 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너무 당연해서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서비스 명이나 대표할 수 있는 로고가 비어있어서 어색했습니다. 
TOP10 브랜드 리스트 역시 로고로 확인할 수는 있지만, 만약 유추하기 어려운 로고라면 한 번에 브랜드 명을 떠올릴 수 없을 것 같아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쉬운 점을 개선한다면 니콘내콘 로고와 이름을 상단에 배치하고, TOP10 브랜드 로고 아래 브랜드명을 작게 표시하고 싶었습니다. 
 

4) NEW 카테고리의 필요성

NEW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는 화면이 굳이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던 페이지입니다. 물론 설계한 입장에서는 신상품을 소개하듯 새로 입점한 브랜드를 사용자에게 확인시킬 수 있지만, 단순히 기프티콘을 사고 파는 기능이 핵심인 서비스에서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차라리 카테고리에 진입 시 새로운 브랜드를 포함시켜 'NEW', '신규' 등 작은 요소로도 충분히 사용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설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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