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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데미 스나이퍼팩토리] UI/UX 인턴형 프로그램 4기 과정 week7

neesoo 2024. 9. 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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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월요일
와이어프레임 완성...완성이라고 해 

 

상세페이지의 대략적인 와이어프레임 설계를 끝냈다. 내가 맡은 부분은 정적인 편이라 인터랙션이 많이 없어서 고민할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 활동 하면서 항상 프로토타입 설정하는 건 뒷전이었고 한 사람이 모두 담당해서 했었는데, 이번엔 그 부담이 적은 만큼 혼자서 연습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중간점검 발표에서는 전체 와이어프레임과 대략적인 스토리보드 초안을 보여드렸다. 일반적인 와이어프레임을 생각하면 이미지영역, 헤드영역, 텍스트영역 등의 정보가 들어가고 레이아웃은 이렇게 짤 거다~ 하는 걸 보여주는 게 맞지만 발표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급하게 디자인을 조금 입혔더니 바로 피드백이 돌아왔다 ㅋㅋㅋ 그렇게 하지 말라고! ㅋㅋㅋ넵. .. 

 

스토리보드를 '디자인 배우는 과정에서 왜 해야 하지? 기획단에서 해야 할 일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나는 사실 이렇게 구체적인 스토리보드를 한 번도 안 짜봐서 한 번 해보는 게 내심 좋다고 생각했다. 디자이너라고 하더라도 스토리보드는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가 협업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스토리보드가 쉽고 구체적으로 잘 짜여 있으면 개발적 구현이든 디자인적 구현이든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이다. 지금은 디자인을 배우고 있으니까 '내가 만약 디자이너라면 기획단에서 이렇게 디스크립션을 해주면 좋겠어~'하는 마음으로 스토리보드를 작성해볼 생각이다. 

 

 

8월 27일 화요일
건너뛰기 

 

왜냐.

화요병에 걸려버렸기 때문이죠! 

 

대충 우리팀 피그마 썸네일로 일기 대신 쓰기ㅋㅋ

 

 

8월 28일 수요일
회식!

 

다음주 금요일에 하면 너무 좋겠지만 j가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오늘 회식을 했다! 다른 팀 사람들도 너무x100 좋은 사람들이겠지만 난 우리팀 사람들이 참 좋다. 꼭 파워레인저처럼 각자가 잘하는 걸 정말 잘 해주어서 시너지가 마구마구 나온다. 맛있는 고기도 먹고 카페 가서 수다도 떨고. 마음 같아선 가끔씩이라도 오래오래 보고 싶은 사람들:) 

 

8월 29일 목요일
8월 30일 금요일
디자인..어려워..어려운데..재밌기도 하고.. 

 

이틀 내내 페이지 디자인 작업만 했기 때문에 양일을 퉁쳐서 일기를 쓴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플랫한 디자인으로 가져가기로 했는데, 무에서 유를 만들어야 하는 느낌이라 어려웠다. (그렇다고 그 반대가 쉽다는 것도 아님.....) 다양한 레퍼런스를 참고하면서 좋은 부분들만 뽑기에도....끔찍한 혼종이 되어버리는 아이러니 ㅎㅎ.. 1차 프로젝트 회고할 때 다른 사람의 디자인도 내가 한 것 처럼 열심히 보고 생각하자고 다짐했었는데, 통일감을 주는 것이 어렵다. 수정의 수정의 수정의 수정을 거치는 느낌이야..! 

 

특히 상세페이지의 경우 스크롤이 길게 내려가기 때문에 분량을 반으로 나눠서 y언니랑 작업 중인데 이마저도 조금 미묘한 차이가 보이고, 메인 페이지와 관리페이지를 다같이 봤을 때도 같은 서비스라고 느껴지기 묘한 거리감이 있다. 이 말은 즉슨.. 주말을 불태우라는 소리겠죠 

 

 


 

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UI/UX 인턴형 프로그램 4기 과정(B-log)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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