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soo.zip

[유데미 스나이퍼팩토리] UI/UX 인턴형 프로그램 4기 과정 week3 본문

ux.zip/archive

[유데미 스나이퍼팩토리] UI/UX 인턴형 프로그램 4기 과정 week3

neesoo 2024. 8. 7. 12:41
728x90

 

 

7월 29일 월요일
기분이 JAZZ 🎵

 

이번주도 어김없이 돌아온 중간보고의 날~!

 

지난주 해주신 피드백 기반으로 기획 전반을 한 주간 다 뜯어고쳤다고 할 수 있다.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던 일주일이었던 만큼, 이번엔 어떤 피드백을 주실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우리의 생각과 판단이 맞았다! hooray~~~~! 단어나 문장 통일성을 맞추는 것, 가끔은 텍스트에 걸맞은 이미지를 적절히 넣어달라는 장표 관련 외에는 콘텐츠적으로 지적한 부분이 없으셨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었는데도 오히려 선택과 집중을 아주 잘했다고 칭찬해 주셔서 기뻤다!

 

돌이켜보면 내가 생각한대로만 기획을 고집스럽게 이끌었다면 이런 피드백은 절대 듣지 못했을 것이다. 실무에서 원하는 것을 잘 캐치하고, 팀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최대치를 끌어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도 깨달았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잘 수렴해서 매번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싶다는 욕심도 더 생겼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와이어프레임 단계에 들어간다. 앱도 서툴지만 웹은 정말 처음이라,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준비해 봐야지. 우리 팀 짱!~! 

 

7월 30일 화요일
웹 디자인은 처음이라

 

앱 디자인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툰 경험이라도 있는 반면, 웹 디자인은 전혀 경험이 없다. 무엇을 넣을지 기획은 엄청 열심히 해놓고 막상 빈 프레임에 콘텐츠를 집어넣으려니까 그 넓은 공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 디자인 전에 다양하게 레퍼런스를 찾아보고 여러 시도를 해봐야겠다. 

 

7월 31일 수요일
왜 아직 수요일이죠?

 

한 화면을 다섯명에서 만들고 수합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좋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효율을 낮출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행히 경험이 많은 팀원이 있어서 빨리빨리 할 일을 계속 상기하고,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어서 좋다. 다섯 명이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팀워크! 그와 별개로 아직 수요일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요..........

 

8월 1일 목요일
선배와의 만남!

 

이전 기수분들의 피드백인진 몰라도, 웅진 내 현업자 분과 스텔라님과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기획 업무를 하고 계셔서 이것저것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감사하게도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 올해 상반기 처음 취업 시장에 뛰어들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꼈었는데, 오히려 현업에 계신 분의 목소리를 통해 현실적인 부분 + 그럼에도 나아갈 수 있는 부분을 어렴풋이 알게 된 것 같아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인턴십 활동이기에 멘토처럼 붙어서 계속 조언해 줄 순 없었지만, 그럼에도 좋았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결국 나 하기 나름이라는 거. 그리고 지원은 무조건 많이 해서 면접 경험을 쌓는 것! 이 부분을 항상 소홀히 하지 않고 퇴근 후에도 적극적으로 취업 준비를 해야겠다고 느꼈다. 

 

 

 

 


 

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UI/UX 인턴형 프로그램 4기 과정(B-log)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