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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오늘 읽은 글, 그리고 느낀 점 본문
* 글은 못쓰지만 나의 성장과정을 차곡차곡 쌓기 위해...
1. 알리, 테무의 UX 라이팅
알리와 테무의 거친 언어와
[이커머스 1] 불안한 현지화와 그걸 지켜보는 나 | 저 사실 이커머스 잘 몰라요. 그쪽은 좀 무섭더라고요. 알리와 테무가 한국, 아니 전 세계 이커머스 판을 잡아먹을 것 같다는 무시무시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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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낀 점
1) A/B 테스트에 얽매이지 않는 것 : 이제 공부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참고하다 보면 A/B 테스트 장표가 자주 보여서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인 줄 알았다! 'UI 텍스트 리서치 결과 해석을 할 때에는 What(데이터)과 Why(그 이유)를,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상쇄할 수도 있는 제품 맥락에 대해 총체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라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정량적인 지표보다 신중하게 핵심을 파고드는 기획력을 갖추자.
2) 자본력으로 밀어붙이는 테무의 다크 UX : 다크 UX가 뭔지 몰라서 검색부터 해본 나. (*다크 UX 패턴: 사용자가 의도치 않은 선택을 하도록 사용자를 유도하고 속이는 UX) 나도 테무를 딱 한 번 사용해 보았음에도 글에서 나온 게이미피케이션, 다크 라이팅, 다크 UX에 대하여 100% 공감하며 읽었다. '당신을 위한 100% 환. 급 쿠폰! 지금 안 받으면 손해다!(거짓말)' '거의 다 팔렸습니다' '지금 할인율이 제일 큰데 이 페이지 나가겠다고?? 진짜로??' 막 이런 류의 UX 텍스트가 난무한 테무.. 웃긴데.. 사실 안 웃김.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 때문에 유튜브에 테무깡만 당장 검색해도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쓸만하네', '어차피 이 가격밖에 안 하니까 버림'등의 반응이라 사람들이 계속 소비할 것 같단 말이지..
3) 선택받기 위해선 믿음을 줘야 한다: 한국 이커머스 업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면 좋을지 UX라이터의 시선에서 볼 수 있는 글이었다. 아무리 중국에서 건너온 똑같은 제품이라도 해외 이커머스와 국내 이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생산 방식과 유통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안다. 나 역시 '국내 이커머스 업체 입장에선 경쟁자가 추격해 올수록 더 자극적이고, 더 강렬한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겁니다'와 같은 생각이다. 아무리 사용자를 고려한 UX, 콘텐츠를 제공하더라도 과연 '저가'도 아닌 '초저가'로 밀어붙이는 이 서비스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더 깊게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2. 유저 인터뷰 팁: 답하기 쉬운 질문으로 시작하세요
유저 인터뷰 팁: 답하기 쉬운 질문으로 시작하세요.
"일단 참가자가 답하기 쉬운 질문으로 시작하세요." / "답하기 쉬운 질문이 뭔가요?"
www.minwookim.kr
단계가 낮은 영역(기역)의 질문: 참가자가 비교적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단계가 높은 영역(평가, 종합, 분석)의 질문: 참가자가 답변을 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 질문(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단계가 낮은 질문부터 시작해보자. 단순 사실을 기억해서 대답하면 되는 질문으로.(특히 최근 경험을 물어보는 것이 효과적) 그러다 보면 후속 질문의 실마리들이 나오고, 조금씩 더 어려운 질문을 배치할 수 있게 된다.
유저 인터뷰는 그냥 궁금한 걸 물어보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다. 인터뷰 설계 방법을 잘 알고 적용하면 유저들에게 더 구체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듣고, 더 좋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 느낀 점
최근 개인 기획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유저 인터뷰였다. 물론 단계가 낮은 기본적인 질문들도 하였지만, 내가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해당 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서비스가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와 같은 개개인의 생각을 묻는 질문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프로젝트나, 실무에서 유저 인터뷰를 진행해야 할 때 보다 꼼꼼하게 질문을 설계하고 좋은 대답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3. 뛰어난 디자이너는 아무렇게나 말하지 않는다 - 언어의 해상도를 높여라!
뛰어난 디자이너는 아무렇게나 말하지 않는다
언어의 해상도를 높여라! | 기획자와 디자이너에게 말하기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왜 그럴까? 쉽게 상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를 생각해 보자.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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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목소리를 가능한 엄밀하게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통합하고 설득하기 위해, 개발자에게 요구사항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본인의 생각을 질서 정연하게 설계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이에 능숙한 사람에게 우리는 흔히들 언어의 해상도가 높다고 말한다."
"우리가 쓰는 언어는, 우리가 만드는 결과물의 질을 반영한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대부분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들이다.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하려면 우리의 어휘력과 문장력이 강력해야 한다. 또 넓고 깊은 객관적 사고 능력도 필요하다."
"좋은 말은 사실에 근거하며 논리적이고 명쾌하다. 빠르고 시원하게 본인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 때, 듣는 이에게 질서 정연하게 근거와 의도를 전달할 뿐 아니라 그들을 설득하고 행동하게 할 수 있다"
💭 느낀 점
기획자나 디자이너라면 글과 말에 능해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 알고 있지만, 어떻게 말을 잘하고 글을 쓰는지 여전히 너무너무 어렵다. 실제로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내가 원하는 바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해서 다른 선택을 해야 했던 적이 있다.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도 친구에게, 가족에게 정돈이 안된 채 두서없이 말을 하다 흐지부지 끝맺은 적도 많다. 말하면서 생각하는 것은 상대방의 오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생각을 먼저 정리하고 상대방과 이야기하기! 말을 잘하기 위해, 글을 잘 쓰기 위해 잘 듣고 잘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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